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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무대촬영은 야외공연장과 달라 통상 지인관계가 아니면 허락을 받을 수 없다. 특히 대공연장은 카메라 반입자체를 불허하므로 쉽게 접근할 수가 없다. 그렇지만 기회가 와서 촬영에 임할 때 경험이 없으면 모처럼 찬스를 노칠 수도 있으므로 몇 가지 기본 상식은 알고 있어야 한다.
1. 촬영 준비
무대의 성격에 따라 대극장이라면 망원렌즈를 준비하고 튼튼한 삼각대 그리고 카메라 자체에서 노출데이터를 볼 수 있는 고급기종이 아니면 소형 후래쉬를 준비한다. 필름은 ISO 400을 준비한다. 극장 안은 어둡고 연기자에게 조명을 하지만 ISO 100필름은 노출 부족 되기 쉽다. 그렇다고 ISO 800이상은 입자가 거칠어지므로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없다.

[사진1] 왕과 백성들 Canon EOS 20D F 4 1/250 ISO 400 핸디촬영
사진1은 망원랜즈로 무대 뒤에서 촬영하다 표준랜즈로 무대앞에 나와 핸디 촬영한 것이다. 핸디 촬영하려니 셔터속도를 1/250초에 세팅하고 조리개를 개방하였다. 조명이 왕과 왕비에게 비춰지므로 왕과 왕비는 노출이 정정이지만 백성은 노출부족 되었다. 그래도 주제에 노츨이 맞아 작품성은 있다고 본다.
2. 증감 촬영
ISO400필름이 없다면 ISO400에 세팅하여 촬영하고 +2스톱 증강현상하면 된다.
디지털 카메라인 경우는 간단하다. ISO400에 세팅하고 촬영하면 된다. 또 디지털인 경우는 필름보다 노출의 감광이 빠르다. 아직 면밀한 분석은 하지 못하여 정확한 데이터 제시는 할 수 없지만 1스톱정도 노출이 밝게 나온다. 무엇 보다 편리한 것은 즉시 노출상태를 확인하여 재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그래서 요즘 상업사진이나 기록촬영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시사를 하고 본 촬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.
[사진 2] 고양어울림극장
Canon EOS 20D
F 5.6 1/250 ISO 800
사진2는 무희가 연기하는 장면의 일부를 핸디 촬영한 것인데 무대 전체를 조명하므로 서 일반적으로 조명이 밝지 않고 핸디촬영으로 셔터속도를 1/250초 끊어야함으로 ISO800에 세팅하고 촬영하였더니 무희들의 피부색이 색 밸런스가 무너졌다.
3. 동감의 표현
무대사진에서 연기자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감촬영의 유의할 점은 삼각대를 바쳐서 카메라 흔들림이 없어야하고 적절한 셔터속도를 유지해야한다.
[사진 3] 무희들의 춤 Canon EOS 20D
F 11 1/20 ISO 400
사진3은 셔터속도를 1/15초에 세팅하고 촬영하였다. 이런 경우 자동카메라라면 셔터우선(TV)모드로 촬영하면 가장 무난하다. 셔터속도는 움직이는 피사체의 속도에 따라 좌우되지만 사람의 몸동작은 1/15 ~ 1/30초가 적절하다.
[사진 4] 백의의 무희 Canon EOS 20D F 16 1/6 ISO 400
사진4의 경우 셔터속도를 너무 느리게 하므로 서 무희의 신체가 일부만 나타나 마치 유령과 같게 촬영되었다. 유령사진이라면 잘 된 것이지만 표현하려는 의도와 다르게 되었으므로 잘못된 사진이다.
따라서 동감을 표현하려면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순간 셔터속도를 판단하고 세팅하면서 셔터를 끊어야 한다.
저자
: 권경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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